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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터 방북? “가더라도 미국 정부 대표 자격 아니다”
“방북하더라도 미국 정부 대표 자격이 아니다.” 미 정부가 지미 카터(93) 전 대통령이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한 방북 의사를 타진한 데 대해 10일(현지시간) 첫 공식 반응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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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조 달러 주무르는 라가르드 “세계경제 낙관, 내년 3.6% 성장”
━ 오늘 방한 앞두고 단독 인터뷰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(IMF) 총재가 지난 1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과 세계경제를 진단했다. 그는 “경기가 좋아진 지금이 구조개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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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한 라가르드 IMF총재, "한반도 안보문제 귀담아 들어볼 것"
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(IMF)총재는 지난 1일 워싱턴 IMF본부에서 가진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"방한 기간 중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해서도 귀담아 듣겠다"고 말했다.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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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대사 내정 빅터 차의 등장은 어떤 변화 몰고 올까
지난 6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중앙일보-CSIS 포럼에서 빅터 차 CSIS 한국석좌가 발언하고 있다.영국 로이터통신은 29일(현지시간) 미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, "도널드 트럼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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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트럼프 발언, 새로운 공포 촉발” “군사행동 의미 아닐 것”
━ 긴장의 한반도 ③ 미국의 대북 옵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‘화염과 분노(fire and fury)’ 발언은 대북 군사력 사용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미국 사회를 충격과 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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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효식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 부임
중앙일보·JTBC 정효식(사진) 기자가 27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 특파원으로 부임했다. 중앙일보 정치·사회·국제부 등을 거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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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1987년 한열이의 추억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문재인 대통령이 모레 5·18 기념식에 ‘임을 위한 행진곡’ 제창을 지시했다는 뉴스를 들으며 30년 전 이맘때의 일이 떠올랐다. 1987년 6월 9일. 6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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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9대 대통령 문재인] “문재인 당선인, 트럼프 빨리 만나 개인적 신뢰 쌓아야”
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순간부터 북핵 문제를 비롯한 무겁고도 어려운 외교 현안들을 마주하게 된다.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변칙적인 한반도 정책,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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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-시진핑, 정상회담 나흘만에 긴급 통화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한 지 나흘 만인 12일 오전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. 양국 정상이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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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대통령 뽑아야하나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은 충격이었다. 힐러리 클린턴의 당선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. 트럼프는 자극적인 발언으로 주목을 끄는 엉뚱한 포퓰리스트 정도로 치부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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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에게 '고향의 봄' 들려주려던 미 초등생들, 마음의 상처 입은 사연
지난해 10월 미국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워싱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`한미 우호의 밤` 행사에 참석해 활짝 웃고 있다. [중앙포토]'지난해 10월 14일 미국 워싱턴DC 멜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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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글러브 “내 별 몇 개와 수백만 목숨 바꾼 건 보람 있는 일”
싱글러브1977년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주한미군 철수 계획에 반기를 들었다는 이유로 본국에 소환돼 강제 퇴역당하면서도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존 싱글러브(95) 전 유엔사령부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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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 주민 수백만 처형·고문"···미, 김정은 포함 15인 제재
미국 정부가 6일(현지시간) 사상 최초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인권 유린 혐의로 제재 대상에 올렸다.미 국무부는 이날 의회에 북한의 인권유린 실태를 적시한 인권보고서를 제출했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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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시간 꼬박 불렀다, 한국전 카투사 7052명 이름
한국전 발발 66주년을 맞은 지난 25일 오전 9시(현지시간),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기념공원.“일병 성보헌, Bohun Sung(보헌 성), 병장 박복출, Bokchoo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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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] 작은 나눔 큰 보람 … 시민 3000여 명 ‘행복 대한민국’동참
◇시선집중(施善集中)=‘옳게 여기는 것을 베푼다’는 의미의 ‘시선(施善)’과 ‘한 가지 일에 모든 힘을 쏟아붓다’라는 의미의 ‘집중(集中)’이 만났다. 이윤 창출은 물론 나눔을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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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붕괴 대비…한·미·중 협의를”
웬디 셔먼(사진) 전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은 “북한이 내부 붕괴 또는 쿠데타 상황을 맞을 가능성을 상정해 한국과 미국·중국·일본이 조속히 협의에 나서야 한다”고 주장했다.셔먼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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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정인 “한국, 트럼프 당선 땐 미국 변할까 걱정”
한·미 동맹 역학관계는한국과 미국의 전·현직 외교안보 인사들은 “동맹이 너무 좋다고 상대를 당연하게 여기며 안주해선 곤란하다”고 입을 모았다. 한국 측 패널들은 안보 무임승차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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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훈 “비핵화 땐 경제지원 제안, 북한이 못 받아들일 것”
북한 위협 대응 어떻게 3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‘중앙일보-CSIS 포럼 2016’. 왼쪽부터 배명복 본지 논설위원,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,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, 김태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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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린턴의 국방·외교 싱크탱크 대거 참석
홍석현 중앙일보·JTBC 회장이 3일 워싱턴에서 열린 중앙일보-CSIS 포럼 폐회사를 하고 있다.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에서 열린 이번 ‘중앙일보-CSIS 포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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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린 “한·중 관계 강화와 한·미 우호는 병행 가능”
바람직한 동북아 협력은마이클 그린 CSIS 아시아 담당 선임부소장은 ‘바람직한 동북아시아 협력’ 세션에서 “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우호적 한·미 관계를 지속하는 건 병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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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국무부, CIA 전 국장 "트럼프의 주한미군 철수 발언은 위협"
미국 정부는 28일(현지시간)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"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" "한국·일본의 핵 보유를 용인할 수 있다"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해 "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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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년 전 클린턴 주저앉힌 흑인 표, 이번엔 몰표로 응원
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압승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7일(현지시간) 승리를 축하하는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. [컬럼비아 AP=뉴시스]73.5% 대 26%. 힐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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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더스 “한국과 모든 종류의 안보 긴밀히 협력”
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버니 샌더스(왼쪽)가 김현기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에게 자신의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. 조한스 기자 미국 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버니 샌더스(버몬트) 상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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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의 퀴즈쇼 나간 엑소브레인, 주장원전 우승 먹었다
엑소브레인이 1월 현재 정답을 찾아내는 속도는 평균 8초로, 오는 10월에는 6초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. 장학퀴즈에서 참가자들이 답을 말하는 평균 속도는 12초다. 대전